헬스와 필라테스는 어느 쪽이 더 나은 운동인지를 두고 겨루는 관계가 아닙니다. 힘의 크기를 키우는 일과 힘을 쓰는 방법을 정리하는 일로 맡는 몫이 다릅니다. 지금 몸 상태에 따라 무엇을 먼저 하면 좋은지 정리했습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는데 헬스와 필라테스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하남운동을 알아보시는 분들께서도 상담에서 이 이야기를 가장 많이 꺼내십니다. 둘 다 해본 적이 없어 순서를 모르겠다는 분도 계시고, 헬스를 오래 하셨는데 몸이 편해지지 않아 고민이신 분도 계십니다. 어느 쪽이 더 나은 운동인지를 두고 답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두 운동은 서로 겨루는 관계가 아니라 맡는 몫이 다릅니다. 그래서 무엇이 좋은 운동인지를 묻기보다, 지금 몸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묻는 편이 답에 가깝습니다. 같은 질문이라도 회원님의 몸 상태에 따라 답이 달라집니다. 발란스온이 이 질문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운동은 서로 다른 일을 맡습니다
근력 운동은 몸에 부하를 더해 힘의 크기를 키우는 일에 가깝습니다. 들 수 있는 무게가 늘고 버티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눈에 보이는 변화입니다. 몸을 지탱하는 힘이 늘어나는 것은 어느 나이대에나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발란스온도 근력 운동을 낮춰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힘이 커지는 것과 몸을 잘 쓰는 것이 늘 함께 오지는 않습니다.
필라테스는 힘의 크기보다 힘을 쓰는 방법을 정리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어느 자리에서 힘이 시작되는지, 움직이는 동안 몸통이 자기 정렬을 지키고 있는지를 인지하며 움직입니다. 호흡과 복압, 골반의 위치처럼 겉으로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을 함께 다룹니다. 그래서 두 운동을 같은 저울에 올려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나는 부하를 더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그 부하를 어떻게 받아낼지를 다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몸 상태가 순서를 정합니다
통증이 줄었다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분이라면 방법을 먼저 정리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픈 자리가 반드시 원인인 자리는 아닙니다. 무릎이 불편해도 골반이나 발이 제 몫을 하지 못해 무릎이 대신 일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부하만 더하면 대신 일하던 자리가 더 많이 일하게 됩니다. 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몸을 쓰는 방법이 그대로여서 생기는 일입니다.
헬스를 오래 하셨는데 특정 부위만 계속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게을리하신 것이 아니라, 몸이 익숙한 방법으로만 힘을 내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늘 같은 자리에 부담이 몰리면 그 자리는 쉬는 시간을 갖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게를 올리기 전에 움직이는 방법부터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운동량이 아니라 방향의 문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특별히 불편한 곳이 없고 체력을 올리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두 운동을 함께 가져가셔도 좋고, 어느 쪽을 먼저 시작하셔도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지금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 번 확인하고 시작하시면 방향이 훨씬 분명해집니다. 확인하는 데 드는 시간은 길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가가 앞에 있습니다
발란스온은 수업에 앞서 체형과 움직임을 먼저 평가합니다. 몸의 정렬이 어떤지, 움직일 때 어느 쪽을 더 쓰는지를 전반적으로 살핍니다. 같은 고민을 말씀하셔도 몸이 쓰는 방법은 회원님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에 맞춰 수업을 구성하고, 확인한 내용은 회원님께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무엇을 먼저 하면 좋을지에 대한 답도 대개 이 자리에서 나옵니다.
기구도 같은 관점에서 고릅니다. 발란스온은 기구 자체를 강조하기보다, 회원님의 몸에 어떤 움직임이 필요한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 목적에 맞는 기구와 운동을 선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리포머를 예로 들면 스프링을 밀고 당기기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저항을 이겨내는 힘과 다시 돌아오는 힘을 조절하는 능력이 함께 필요합니다. 밀거나 당길 때는 근육이 짧아지며 힘을 내는 단축성 수축이, 제자리로 천천히 돌아올 때는 저항을 버티며 근육 길이가 늘어나는 신장성 수축이 일어납니다. 돌아오는 구간에서 힘을 풀지 않고 끝까지 속도를 조절하며 버티기 때문에 근력뿐 아니라 관절 안정성과 움직임 조절 능력, 신체 컨트롤이 함께 향상됩니다.
발란스온은 회원님의 움직임과 운동 목적에 따라 스프링 강도와 가동범위를 세밀하게 조절해 수업합니다. 그래서 근력이 아직 부족한 상태에서도 정렬을 지킨 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무게로 부하를 정하는 운동과 달리, 여기서는 회원님의 몸에 맞춰 부하가 정해집니다. 기구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지금의 몸에 맞춰 쓰는 도구에 가깝습니다.
두 가지를 함께 하실 생각이라면
실제로 두 운동을 함께 가져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럴 때는 어느 쪽을 먼저 하느냐보다, 몸이 어떤 방법으로 힘을 내고 있는지를 놓치지 않는 편이 중요합니다. 발란스온에는 유산소존과 탈의실이 있고, 그룹 공간과 분리된 프라이빗 개인레슨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남운동을 알아보시며 여러 곳을 오가야 하나 고민이셨다면 이 부분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래 이어가는 일일수록 오가는 부담이 적어야 합니다.
결정을 오래 미루고 계셨다면
무엇을 먼저 할지 정하지 못해 시작을 미루셨다면, 몸을 한 번 확인하는 것부터 해보셔도 좋습니다. 다만 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 어렵거나 저린 느낌이 팔다리로 내려온다면, 병원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운동이 진단을 대신하지는 않고, 검사 결과가 있으면 그 범위 안에서 더 안전하게 움직임을 잡아드릴 수 있습니다.
발란스온 필라테스는 경기 하남시 신장동로 130 4층, 하남검단산역 인근 신장중학교 옆에 있습니다. 몸이 세졌다기보다 몸을 쓰는 방법이 달라졌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은 것이 필라테스의 결입니다. 하남운동을 알아보시며 어느 쪽부터 시작할지 고민이시라면, 평가부터 한 번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궁금한 점은 문의 주시면 몸 상태에 맞춰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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